에스더하재단 정신건강 워크숍
에스더하재단이 오는 18일 무료 정신건강 응급처치 워크숍을 개최한다. 8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증, 불안장애, 공황장애, 트라우마, 약물남용, 자살 등의 정신적 위기를 경험하고 있는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배울 수 있다. 강사는 정신건강 응급처치 전문강사인 현미숙 박사로, 수료후 ‘정신행복국가위원회’가 발행하는 이수증을 받게 된다. 24시간 헬프라인(800-713-9336)을 운영하고 있는 에스더하재단은 지난 2016년 6월 처음으로 정신건강 워크숍을 시작했고, 이후 현재까지 800여명이 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. 지난 3월 프로그램을 수료한 최 모씨(42)는 정신적으로 힘든 가족과의 관계 악화로 이 과정을 들은 후 관계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하고,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참여를 권유했다. 교육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, 장소는 베이사이드 에스더하재단(217-04 노던불러바드)이다. 신청은 이메일(estherhafoundation1@gmail.com) 또는 문자메시지(917-993-2377)로 하면 된다. 교육은 무료며 원하는 사람은 교재(20달러)를 구입할 수 있다. 장은주 기자 chang.eunju@koreadailyny.com정신건강 에스더 에스더하재단 정신건강 정신건강 워크숍 정신건강 응급처치